[일요와이드] 제3지대 '빅텐트' 시동?…여야 공관위 활동 본격화<br /><br /><br />이낙연·이준석 전 대표와 김종민 의원이 만나 제3지대 연대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공천관리위원회 가동을 본격화했는데요. 정치권 소식, 두 분과 짚어봅니다.<br /><br />정옥임 전 의원, 김형주 전 의원 어서오세요.<br /><br /> 이낙연 전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, 그리고 '원칙과 상식' 김종민 의원이 만났습니다. 현재 기호 3번이 유력한 정의당의 6석보다 많은 현역 의원을 얻을 수 있느냐로 성공 여부가 정해질 텐데요. 제대로 된 '빅텐트'가 나올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이른바 '낙준 연대'와 관련해서는요, 이낙연 전 대표는 긍정적이지만 이준석 전 대표는 거리를 두는 모양새입니다. 연대를 위한 주도권 싸움이라 보세요?<br /><br />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충남 예산을 방문합니다. 새해 들어 대전과 청주, 단양 등을 방문하는 등 충청권 민심에 공들여 왔는데요. 스윙보터가 많은 중원이라서요, 중도 확장의 성패가 여기서 갈릴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한 위원장, 부산 방문에서는 과거 사직야구장 방문 사진을 공개하면서 부산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. 관건은 한동훈 효과가 정당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지, 그리고 수도권 위기론 극복에도 도움이 될지 여부 아니겠습니까?<br /><br /> 공관위도 본격 가동됩니다. 국민의힘은 '멋진 공천'을 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. 하지만 이철규 의원이 인재영입위원장으로 합류한 이후 '윤심 공천'에 대한 우려가 나와서요. 지도부가 정리하려 하지만 반발 기류까지 일고 있어요?<br /><br /> 당내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공천 시계는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. 현역 의원 물갈이 비율을 20% 플러스알파로 '인요한 혁신위안'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예정인데요. 설 연휴 전 첫 공천 결과가 나올까요?<br /><br /> 민주당 공관위는 국민이 참여하는 공천제를 약속했지만, 예비후보 적격 심사부터 삐걱대고 있습니다. 범죄 혐의로 재판 중인 인사들이 적격 판정을 받는가 하면 친명 인사들의 비명 의원 지역구 '자객 출마'도 논란이에요?<br /><br />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택 치료에 들어간 사이 이낙연 전 대표와 일부 비명계 의원이 떠났죠. 하지만 이 대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데요. 당 분열과 공천 논란 등 당내 현안 관련 언급을 피하는 배경을 뭐라고 보세요?<br /><br /> 한편, 이 전 대표의 지지자들이 탈당 행사에서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을 놓고 막말을 해 물의를 빚기도 했습니다. 당사자뿐 아니라 이 전 대표도 사과했는데요. 탈당 후에도 지지자 간의 갈등이 여전한 모습이에요?<br /><br /> 지난 금요일이었죠. 2022년 9월 윤석열 대통령 미국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MBC의 '자막 논란'과 관련해 법원이 정정 보도를 요구한 외교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. 여야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데요.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